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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국산 소고기 종류 [ 애버딘 앵거스, 헤리퍼드, 샤로레 등 ]
    먹거리 전단지 2020. 12. 24. 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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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소 사육 집중 지역 / 출처 : 미국육류수출협회

     

    미국산 소(육우) 종류 정리

     

    애버딘 앵거스 (Aberdeen Angus)

    애버딘 앵거스

    원산지가 스코틀랜드이기에, 환경적응력과 조악한 사료조건에도 견디는 힘이 강한것이 특징이다.

    털 색깔은 진한 흑색이며, 비교적 부드러운 피모와 원통형에 가까운 체형을 가졌다.

     

    오늘날 전세계적으로 분포하고 있으며, 미국에서 가장 많이 사육되고 있는 소고기 종류 중 하나이다.

    곡물 육성 비육 시 지방의 발달이 다른 소 종류에 비하여 빠르며, 마블링(Marbling, 근내 지방도)이 우수하여 육질과 풍미가 우수하다.

    일반적인 체형은 장방형을 형성하며, 다리가 짧은 편이다.

    특히 이 품종은 조숙성이 강하게 나타나고, 도체의 지방 발달이 다른 소 품종에 비해 유독 많은 것이 특징이다.

     

    다양한 미국산 소고기종류 중 단연 가장 많은 사육량을 보이는 품종이다.

     


     

    샤로레 (Charolais)

    샤로레

    샤로레 품종은 프랑스 Charolais와 Nievre 지방에 분포되어 있던 재래종이다.

    오늘날 이 소 품종은 순수 소고기 육용종으로서 프랑스 축우의 약 10%를 차지하고 있다.

     

    피모색은 흰색, 크림색에 가까운 흰색, 옅은 핑크색이 혼합된 흰색 등이 있는데, 입 근처와 뿔에는 밝은 빛을 가지고 있다.

    체구는 대형 품종에 속하고, 대체로 성장 속도가 빠르며, 특히 후구쪽의 근육형성이 왕성하다.

    육색이 적육으로도 유명하다.

     

    샤로레 품종은 정육률이 70.3%로 아주 양호하고 우수한 육질로 인해 파리의 도축장에서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헤리퍼드 (Hereford)

    헤리퍼드

    원산지는 영국이며, 체구는 육우로서는 작은편이나, 체질이 강하여 넓은 초원을 이동하며 방목하기에 적합한 품종이다.

    1893년부터 미국과 캐나다에서는 뿔이 없는 헤리퍼드를 사육하기 시작하였으며, 1955년에는 영국에서도 뿔이 없는 헤리퍼드가 사육되었다.

    그 후 이 품종은 오늘날 전세계적으로 분포, 사육되고 있는 소고기 종류 중 하나로 미국 및 호주 등지에서 가장 널리 사육되고 있는 소고기 품종이다.

     

    충분한 근육과 골격구조로 도체율이 이상적이며, 영국에서는 거의 대부분의 교잡종 생산에 헤리퍼드 숫소가 사용되고 있다.

    헤리퍼드종의 가장 뚜렷한 특징은 진한 적색의 피모색과 얼굴 전체를 덮은 흰색이다.

     


    시멘탈 (Simmental)

    시멘탈

    스위스 서부지역이 원산지로, 중세기 이후 전세계 분포되어 있는 가장 오래된 소 품중 중의 하나다.

    이탈리아, 프랑스, 독일 등 다른 유럽 국가들의 주요 소 품종 파생에 기여하였다.

    이 품종은 특히 사육 전기의 성장속도가 매우 빠른것으로 알려져 있다.

    주로 황금색과 흰색, 또는 흰붉은 반점을 가지고 있으며, 얼굴은 일반적으로 흰색이다.

     


     

    레드앵거스 (Red angus)

    레드 앵거스

    애버딘 행거스 소로부터 파생된 붉은 색의 앵거스 품종의 소로 블랙앵거스의 특징과 유사해 성장력과 적응력이 아주 뛰어나다.

    블랙앵거스 소에서 생산된 소고기와 같이 마블링이 뛰어난 고품질의 소고기를 생산해내는 장점이 있다.

    미국 이외 국가에서도 인기가 있는 품종이다.

     


     

    리무진 (Limousine)

    리무진

    리무진종의 이름은 Limousine Mountain 으로부터 유래되었으며, 19세기 프랑스 남서부 지역에서 새로운 육우종류로 개량한 품종이다.

    프랑스의 리무진은 본래 뿔이 있고, 모색은 짙은 적색부터 황금빛 나는 황갈색까지 다양하다.

    입 근처와 눈부분은 연한 분홍빛을 띠고 있으며, 뿔 색깔이 밝은게 특징이다.

     

    이 품종은 분만을 쉽게 하고 성장이 빠르며, 몸길이가 길다.

    미국산 소고기로 개량되어 그 종류 중 흑색 & 뿔이 없는 리무진이 많다.

     


    겔브비 (Gelbvieh)

    겔브비

    '독일의 황소'로 알려진 품종으로 붉은색 또는 허니골드 색이 주를 이루고 있으며, 뿔이 있다.

    그러나 앵거스 품종과의 교잡이 증가하여 최근에는 검은색 소도 많아졌다.

    호주, 캐나다, 남아프리카, 미국 등 전세계에 널리 분포되어 있으며, 우수한 품질의 소고기종류와 우유가 생산된다.

    미국에는 1971년경에 도입었으며, 같은 시기에 아메리칸 겔브비 협회가 창립되었다.

     


     

    브란거스(Brangus)

    브란거스

    브란거스는 애버딘 앵거스종과 브라만종의 교배로 만들어진 품종이다.

    모성애가 강하여 송아지 육성을 잘하고 소고기 질도 우수한 편이다.

    뿔은 없고 털은 검정색이며, 짧고 매끄럽다.

    더위와 습기에 강하지만, 추위에는 약해 겨울철에 털이 많이 자란다.

     


     

    쇼트혼 (Shorthorn)

    쇼트혼

    원산지는 영국이며, 쇼트혼이라는 이름은 영국의 초기 육종가들이 뿔이 긴 이 품종을 단각(짧은 뿔)으로 개량하고자 선발, 번식시키는 과정에서 얻어졌다.

     

    체구는 직사각형으로 동선이 직선형으로, 털색은 백색에서 적색까지 다양하며 뿔은 짧고 굵다.

    뼈가 가늘고 근육의 마블링이 좋아 소고기 질이 연하고 다즙한것이 특징이다.

     


     

    비프마스터 (Beefmaster)

    비프마스터

    1930년대에 처음 소개되었으며 브라만, 헤리퍼드, 쇼트혼의 교잡 품종으로 1954년에 미 농무부에 순종 품종으로 정식 등록되었다.

    대부분 모색은 검은 갈색을 띠며 번식력, 기질, 우유 생산능력, 체중, 강인함 등에서 아주 뛰어난 품종으로 1970년 초반 미국의 텍사스 남부 지역에 빠르게 증가한 이후 미국전역에 분포되었다.

     

     

    * 미국산 소고기 종류에 대한 내용은 '2008년 기준 미국 순종 동물협회에 등록된 육우 품종현황' 참고하였으며, 축우 수 순으로 정리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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